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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은 찌개안의 두부로 쌈밥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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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심때까지만 해도 오늘 그래도 100g 쪘으니까 저녁이라도 간단히 먹고 빠지는 방향으로 바꿀려고는 했거든요. 하지만 가게에서 점심먹고 라떼랑 집에 갈려고 나왔는데 라떼가 나오자마자 속이 안 좋았는지 밖에다가 급하게 큰실례를 했어요. 라때는 가게 안에서 이상하게 낑낑거렸는데 가게 안에서 계속 참다가 나오자마자 한 거죠. 내가 너무 미안한 거예요. 무슨 소리인지 못 알아듣고서 라떼가 안에서 되게 참을 거 생각하면 미안해지더라구요. 그래서 너 지금부터 가고 싶은데로 가 그랬더니 정말 나를 이끌고 지가 좋은 냄새 나는 쪽으로 막 가더라고요. 우리 가게는 대학로에 있는데 가다보니 동대문이었답니다. 집에서 훨씬 더 멀게 한참 간 거예요😅 뭐 내가 가라고 했으니까 누구 탓을 하겠어요? 따라간 나도 있고요. 

동대문 간김에 애견용품집 가서 라떼 간식도 사고 라떼 옷도 사고요 또 종로 6가 근처니까 가서 야채도 사고 다시 가게 가서 어머니 퇴근 시간이라 같이 퇴근했답니다. 집에 돌아오니까 라떼 발이며 온몸이 장난이 아니었거든요. 그래서 목욕도 시켜줬죠. 🤣 라떼 타올로 말려주고 드라이기로 마저 말리고 나니 온몸이 다 지쳐있어서 잘 먹어야 될 거 같더라고요.

 

그래서 1인분샐러드 준비하고(어머니는 진작 밥해서 동생하고 밥 먹었거든요. 저 라떼 마무리할 때)

어머니와 동생은 전에 먹고 남은 김치찌개에다 밥먹고 저는 두부만 남은 김치찌개랑 쌈싸서 먹었어요. 제가 원래 두부를 좋아하고 찌개안에 있는 두부를 또 워낙 좋아하거든요. 어제 고기 먹었으니까 두부랑 쌈싸먹는 것도 좋더라고요. 

엄마 동생은 먼저 식사 끝내서 저만 차렸는데 그래도 거하게  차렸죠? 잘 먹고 내일 일은 또 내일 걱정하려구요. 

오늘은 오후 산책도 없이 쉴려고 합니다. 너무 지쳤어요.

오늘 그럴의도가 아니었지만 또 14000 보는 됐네요.

그렇게 많이 걸은것 같지는 않지만 오늘 되게 빨리 걸었거든요(오늘따라 시간이 촉박한 게 많아가지고 라떼 없을때 되게 빨리 걸어다녔어요) 그래서 좀 지쳐요😔😪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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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성실한라떼누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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